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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럼·2026.05.22
지자체 AX 대전환 간담회…추미애·김병욱 후보 정책 제안
KGAF, 경기·성남 AX 의제 제시…반도체·데이터 표준화 논의

사단법인 한국생성인공지능(AI)파운데이션(KGAF)은 1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'AX 대전환: AX 대도약·전문가 정책간담회'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. KGAF 내 K-소버린 AX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성남시 AI 전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.
간담회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,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,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,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.
추미애 후보는 AI 대전환 핵심 인프라로 반도체를 꼽았다. 그는 "AI 대전환은 컴퓨팅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반도체 없이 불가능하다"며 "과거 산유국을 부러워했듯, 전 세계가 독보적인 반도체 기술 우위를 가진 대한민국을 부러워하게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AX 적용 범위도 자율주행·로봇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. 추 후보는 "농업, 에너지, 제조, 석유화학, 철강 등 전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"며 "위험 공정이 많은 석유화학·철강 산업에 반도체 기반 관제 센터와 센서를 도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"고 설명했다.
김병욱 후보는 행정 시스템 전환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. 그는 "만들어진 AI 모델과 기술을 행정·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해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인가가 핵심"이라고 운을 뗐다.
현재 공공 행정 문서 처리 한계도 지적했다. 김 후보는 "아래아한글, PDF 등 행정 문서를 AI가 정확히 읽지 못해 오류가 발생하고 데이터 축적에 한계가 있다"며 "새 정부 국가데이터처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각 지자체가 협업해 데이터 표준화 및 유용 데이터 패키징을 논의하고 표준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"고 제안했다.
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국회 차원 제도 정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. 그는 "과기부 부총리급 격상 법안 발의 및 관련 법안 통과를 완료했다"며 "공무원이 책임 소재 때문에 AI 신제품 도입을 꺼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제품 사용 시 면책 조항도 법에 반영했다"고 설명했다.
이날 간담회에서 KGAF는 이재명 정부 AI 정책 기조에 맞춰 행안부 등에 제출한 'AX입국' 책자를 두 후보에게 전달했다. 송세경 KGAF 협회장은 "AI로 진짜 강한 대한민국을 지금 만들어야 한다"고 강조했다.
